-영원한 2인자, 오메가(OMEGA)

영원한 2인자, 오메가  

오메가는 롤렉스보다 2년 빠른 1903년에 스위스에서 

설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롤렉스 오메가를 생각할때 코카콜라와 

펩시가 떠오르네요.  

펩시는 늘 따라가려 하고 마케팅도 코카콜라와 엮어서 

하지만 현실은 넘사벽인게 오메가와 비슷합니다. 

애초에 리테일 가격부터가 롤렉스는 넘사벽.

오메가가 유명해지게 된건 크게 3가지 덕분입니다. 

올림픽 타임키퍼/달에 간 최초의 시계/제임스 본드  

우선 오메가는 1932년부터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누려왔습니다.

기록 뜨는 전광판마다 OMEGA 영문 로고 써있는거 

올림픽 방송 시청하신 분들은 익히 알고계실겁니다.

최소27개의 올림픽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햇음을 

언론 매체가 보도하여 올림픽 시계로 큰 광고 효과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문워치. 

1969년 닐 암스트롱과 버즈 알드린이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때 찬 시계가 오메가의 스피드 마스터라는 

시계입니다.

혹시모를 충격에도 깨지지 않게 운모 글라스를 사용

하였고 스탑 워치 기능도 있어서 일석 이조.

달에 갈 정도로 안정적인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라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아는 오메가 씨마스터 007시계. 

실제로 영화에서도 본드가 오메가 시계에 이상한 

장치로 악당을 완전히 혼내는 장면도 많이 나오고 

카지노 로얄에서는 에바 그린이 본드 시계를 보고 

롤렉스! 하니까 본드가 당당하게 오메가!라고 하는 

PPL이 나와서 사람들을 웃게도 했습니다.

오메가의 특징중 하나는 최근들어 자사무브를 쓰기 

시작했다는건데 사실 이건 조금 애매합니다.

8500/8800등 코액시얼 무브먼트를 도입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프레드릭 피게라는 사람이 설계하고 

범용 무브먼트 제조회사 ETA가 생산해서 오메가에 

독점 공급하는 형태라 자사무브먼트 아니냐를 두고 

공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ETA가 오메가가 소속된 스와치 그룹 산하에 있기에 

때문에 자사 무브먼트라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브가 기술적으로 혁신적이라 그러는데 그런거 다 

제껴 두고 그냥 디자인이 상당히 이쁩니다.

최근에 쓰이는 8500무브먼트인데 롤렉스는 모든 

시계 뒷면이 막혀 있지만 오메가는 씨스루입니다.

상당히 깔끔하면서도 적당히 화려한 무브먼트인데다

시스루 백으로 나름 자사 무브라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씨스루 백을 도입함으로 인해서 

시계 두께가 조금 두꺼워질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롤렉스와 달리 오메가는 쿼츠모델도 판매

합니다.

#홍콩오메가 페이크남녀명품시계쇼핑몰 BY보물나라.